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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신앙교육과 리더십 (행10:22~38)
작성자 : 조상원목사 작성일 : 2023-05-27 00:00 8

신앙교육과 리더십 (10:22~38)


사람들의 관심이 행복이라는 것은 대부분 공감합니다. 5월 가정의 달에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가정은 정말 행복한지 질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등장하는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쳐서 복음의 통로 역할 잘 해냈습니다. 고넬료에게서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고넬료의 리더십을 배워야 합니다.


22,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고넬료는 백부장이었는데 로마 장교로서 지시, 명령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대개 정복자들은 식민지역의 피지배 민족을 강탈하고, 쥐어짜서 고혈을 빨아먹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고넬료는 달랐습니다. 겸손의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고넬료 부모 중 하나가 유대인 디아스포라(외국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는 예수를 알기 전에 모세 오경을 토대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배웠습니다.


또한, 고넬료는 사람들과 공감하는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당시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껍데기 경건, 위선적 신앙)하고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2절에, 그가 백성을 많이 구제하였다.” 당시 유대인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하루, 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제사장과 기득권층은 백성의 세금을 많이 걷어내서 할당량을 로마 중앙정부에 납부하고 나머지를 가지고 그들은 호의호식했습니다. 공감하는 리더십은 이론, 말이 아닙니다. 고넬료처럼 자기 것을 허물어서, 가난한 자들, 어려움 당한 사람들을 도울 때, 사람들은 마음 깊이 공감하죠. “그가 많이 구제했다라고 했는데, 횟수가 많고, 돕는 범위도 넓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Leadership 이란? 따르는 사람들을 혹은 주변 사람들을 원하는 목표를 수행하도록 움직이게 하는 능력입니다. 리디십 발휘가 쉬운 것이 아니죠. 고넬료처럼 낮아지고, 자기의 것으로 돕고 섬기면서 공감했기에 사람들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원하시는 모습을 닮은 신앙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고넬료처럼 본을 보이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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