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자유케 하리라 (요8:31~40)

대부분 사람은 자유를 구속당하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a broken world(모순과 불합리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자유를 파괴하는 환경)’에 사는 인간의 삶에 자유를 결박하는 다양한 갈등과 불협화음이 나고 있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참자유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과거에 묶여서 현재의 참 자유를 유린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33절, 유대인들은 이집트의 430년 종살이, 바벨론 70년의 종살이 했는데, 왜 종이 되었는가요? 하나님 말씀을 거역, 불순종하므로 죄의 종이 되었습니다.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죄의 습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참자유를 누립니다. 과거로부터 생긴 죄의 습성이 유전되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축복을 가로막는 ‘죄의 습관’을 나의 대에서 끊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죄가 내 가정(자녀들을, 미래, 생업)을 얽어매지 못합니다.

[2] 과거의 상처들, 트라우마, 실패에서 자유롭게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상처들, 과거의 사람들 관계에서 생겨난 트라우마, 과거에 겪었던 끔찍했던 기억들로부터…….해방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실패 감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실패 경험을 ‘자아의 모든 것’으로 인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난 과거에 실패를 반복해서 했으니까 나는 앞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커, 나는 그런 사람이야!” 이 실체 없는 괴물을 예수의 이름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3] 욕심의 족쇄로부터 자유롭게 되어야 합니다.

욕심은 자유와 평화를 박탈합니다. 자기를 비우신 예수의 마음을 본받기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자기를 비워내면 자유가 임합니다. 비움의 자유를 실천하여 참자유를 누리기 바랍니다. 내려놓고 섬기면 진정한 자유가 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비우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고 선을 베풀 때 진정으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새롭게 됩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 거룩한 선언이 과거의 모든 얽어매는 것들을 끊어버립니다. 참자유를 누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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