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믿음과 감사의 삶(골2:6~7)

믿음을 재는 척도 중 가장 확실한 척도는 얼마나 “감사 생활”을 하고 있는지 입니다. 믿음이 성숙한 사람의 최고의 열매는 감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숙한 감사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옛사람의 굳어진 자아를 내려놓으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마음이 굳어지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히3:7~8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마음은 인생의 작은 우주로, 거기에서 모든 것이 다 나오죠. 행복도, 불행도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완고하고 굳어진 자아를 비워내고,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마음을 다스리시고, 마음에서 감사가 넘쳐나죠. 굳어진 자아를 비워내면 하나님이 하늘의 좋은 선물들로 채워주십니다.

[2] 언어를 감사의 언어로 전환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언어에 감사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영혼이 온갖 어둠과 시기, 질투, 미움, 욕심, 걱정과 염려로 시끄럽다면 온전한 기도를 할 수 없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일상의 모든 대화에서도 감사의 언어를 사용하면 기분이 달라지고 삶이 달라질 겁니다.

[3] 감사의 열매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6절,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라. 믿음의 뿌리가 깊이 내려라” 말씀하십니다. 마음의 감사는 입술로 표현되고, 또한 감사는 나눔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나 혼자만의 감사로 끝나는 것은 반쪽 감사이지만, 그 감사를 주변 어렵고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과 나누면 충만한 감사로 이어집니다. 바로 그런 감사의 행동으로 세상이 밝아지고, 연약한 자들이 용기를 힘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