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인생 경영 (잠16:1~3/약4:13~17)

누구나 다 한번 사는 인생을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그것이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기롭게 인생을 경영하는 지혜를 성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1] 인간의 한계와 허무함을 인식하고 삶을 경영해야 합니다.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허무 앞에서 무력한 존재임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슬기로운 인생 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사상가 김영민은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책에서 “인간이 의식 혹은 무의식 속에서 계속 허무의 감정을 떨쳐내지 못하는 것은 소멸하는 죽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 있는 참 소망을 품고 살아야만 허무를 극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인간의 무지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삶을 슬기롭게 경영해야 합니다.

인간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21세기 첨단 과학 문명 속에 산다고 할지라도, 아직 정복하지 못한 부분이 여전히 많습니다(질병, 바이러스가 3천 종류 이상, 죽음의 문제). 이번 폭우 수해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지하차도를 향해 운전해가던 사람들이 5분 앞에 닥칠 일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아 가슴이 아픕니다. 시편91:4~6 “그가 너를 날개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리로다……. 10절,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가정)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하나님 품으로 온전히 돌아와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삶을 경영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삶을 경영해야 합니다.

약4: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욕심도 내려놓고, 자기중심주의적 태도를 버려야 ‘슬기로운 인생 경영’이 가능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여러분 인생을 경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