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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자기통제와 조절능력 (고전10:23~24)
작성자 : 조상원목사 작성일 : 2023-09-30 00:00 16

자기통제와 조절능력 (고전10:23~24)


요즘 우리 사회는 극도로 불안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대낮에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고, 흉악범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성공과 결과만 중시하고 경쟁으로 몰아붙이는 극단적 사회 분위기가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더 자기를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자기 통제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자기를 다스리는 훈련을 반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모든 것을 내 원대로 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한 결과가 다 유익하지는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범죄자들이 항상 우발적으로 그랬습니다변명하죠.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고 욱하고 저지른 한 번의 행동으로 인해 인생 전체를 망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의지로 죄성을 통제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성경에서는 절제를 수없이 말하고 있는데, 인간 속에 역사하는 죄성을 통제하지 않으면 평범하고 순한 사람도 폭력적인 괴물이 될 수 있고, 살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의지를 어떻게 강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먼저 인간 편에서 자기 의지를 견고히 해야 합니다. 마음대로 출렁이는 불안한 감정과 의지를 그대로 두지 말고, 통제해야 합니다. 동시에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건강보험평가 심사원은 분노조절 장애 환자2017년에 비해, 2021년에 28%나 증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욱하는 태도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와 같죠. 교회에 다니면 분노조절이 그냥 되는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을 통제하고, 말을 통제하고, 행동을 조절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계속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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