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건강 가꾸기 (엡4:22~24)

인생의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행복도 불행도 마음에 나옵니다. 마음이 병들면 인생이 병듭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내 삶(인생)이 따라간다”라는 말이 있죠! 마음에 어떤 생각을 품고 사느냐가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말해줍니다. 성공도 마음에서 나오는 하나의 생각에서 출발하고 실패도 마찬가지이죠. “마음에서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면 영원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사회 안에 ‘마음이 병들고 피폐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봅니다.

그러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다 마음이 건강할까요? 마음이 다 천국일까요? 먼저 마음이 건강 하려면,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심령(마음이 치유)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만 합니다. 변화는 치유이며 회복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나요? 대부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스트레스나 힘든 상황을 견디는 용량이 있는데,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마음 훈련’이 잘되어 있는 사람은 마음의 용량이 크겠죠. 요즘 말로, ‘Grit(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유연하게 잘 견디고, 회복능력이 뛰어난 회복 탄력성)’으로 표현합니다. 마음의 용량이 1ℓ인데, 10ℓ, 100ℓ 채우고 있다면 문제가 생기겠죠, 지금 우리 사회에서 계속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 역시 다 마음의 문제입니다.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시달리다가 마음이 부서질 정도로 견디기 힘들어지니까 결국 삶을 포기해버린 것이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눈으로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마음’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듣고, 성경에도 ‘마음’에 관한 내용이 가득한데, 성도들이 마음을 잘 가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음을 만드신 하나님이 지금 여러분 마음을 들여다보고 계십니다. 마음의 문을 여세요. 그래야만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에 들어오셔서 마음을 치유하시고 어루만져 주십니다. 마음에서 불필요한 잡다한 것들을 ‘내보는 기술(Releasing Technic)’을 터득하기 바랍니다. 마음을 주님과 만나는 아름다운 가든으로 가꾸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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