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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나다움’(시편 139:12~18)
작성자 : 조상원목사 작성일 : 2023-09-30 00:00 27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나다움(시편 139:12~18)


이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시인이 된다는 가을은 생각하는 사색의 계절이기도 하죠. “인간은 시 적(poetic)’이 될 때, 문학적이 될 때, 그리고 부드러운 은유법을 많이 사용할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이 왜 나를 그토록 기묘하고 신비하게 디자인하셨는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나다움을 찾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 본문 14“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경이롭고 신비롭게 나를 디자인하신 하나님이 어떤 목적으로 나를 지으셨는지를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아무런 의미와 목적도 없이 마구잡이로 세상을 살라고 나를 디자인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으신 디자이너(특별한 DNA와 기질)’이십니다. 인간이 직면한 읽히고 설킨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을 지으셨기 때문이죠.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나다움(I-ness/being myself)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깊이 생각하면서, 자기를 들여다보면 나다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 물으면서, 나다움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하겠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나다움인데, 이것을 찾아내지 못하면(자기 이미지) 평생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평생 가면-Persona를 쓰고 비참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죄로 인하여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나다움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내버리는 결단을 먼저 해야 합니다. 나에게서 나오는 것들이 어둡고 파괴적인 것들이라면 먼저 그것들을 제거하고 내면에 선한 것을 채우는 시도를 해야 합니다(12:34~35). 예수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의 사랑과 겸손과 섬김과 베풂을 삶에서 실천해 보세요. 나다움으로 회복된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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